명동에서 본 이 집… 그 처음 이름은 ‘명치좌’

우리 공연문화는 ‘판소리’와 남사당으로 대표되는 ‘유랑 예인집단’에 그 뿌리를 두고 있다. 19세기 말 청계천 변 중국인 거주지에 경극공연이 활발해지자, 여기서 착안한 예인들이 극 형태의 판소리 분창(分唱)인 ‘창극’을 탄생시킨다. 한양에 관립 협률사(協律社, 1902)라는 연희단체이자 공연장이 생기면서 창극이 활성…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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